보도자료

[2019.10.25] 2019 로보월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11.05 10:52
  • 조회수 : 6,309
국산 부품기업들의 약진

 

한-일 관계에서 비롯된 부품 국산화 바람은 요 근래 로봇부품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로봇부품 국산화에 성공했음에도 판로를 찾지 못해 고전하던 국산 로봇부품 기업들이 2019 로보월드에서는 심기일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에스비비테크의 로보 드라이브 유닛(사진. 로봇기술)


대표적인 기업은 단연 에스비비테크(이하 SBB테크)이다. 일본의 수출 규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SBB테크를 내방하면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국산 로봇부품기업으로 급부상했으나, 사실 이 회사는 이미 2009년 10월 로봇 감속기를 개발한 이래 근 10년에 달하는 시간동안 가시밭길을 걸어왔다. 오랫동안 소재 개발, 제품 가공, 성능 향상, 내구성 개선, 양산 설비 구축으로 이어지는 관문을 묵묵히 넘어온 동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공고한 ‘소재부품장비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호 기업으로 선정돼 상생형 스마트공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